제 754 호 텍스타일디자인전공, 제 35회 졸업전시 '우리의 시간이 빛이 되다’
▲제35회 졸업전시 '우리의 시간이 빛이 되다’(사진: 텍스타일디자인전공)
텍스타일디자인전공이 오는 19일 제 35회 졸업전시 '우리의 시간이 빛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공 졸업생 19명이 참여해 직조, 염색, 프린트, 자수, 니트, 자카드 디자인 등 약 10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쌓은 실무 역량을 반영해 브랜드 전략, 디자인 기획, 공간 연출 등의 결과물도 함께 전시한다. 주요 작품 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텍스타일 기반 제품과 오브제가 팝업스토어 형태로 전시돼 텍스타일 디자인의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는 교내와 교외 두 차례로 진행된다. 교내 전시는 10월 19일(일)부터 23일(목)까지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1층 갤러리에서, 교외 전시는 11월 1일(토)부터 4일(화)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97의 모나코 스페이스 397에서 열린다.
졸업전시준비위원회는 "학생 각자의 시간과 노력이 작품의 표면 위 '빛'으로 발현되는 과정을 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재료와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텍스타일의 예술적·산업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은민 기자
